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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곳에서아침

바라쿠다를 낚다.

by 그린에서아침을 2018. 5. 31.

 

 

 

루어 낚시도 나름 재미가 있어 보인다.

 

두 번 배낚시를 해 봤는데, 바라쿠다, 잭피쉬, 퀸피쉬 그리고 돔류들이 루어(현혹)에 현혹당했다.

특히 바라쿠다는 바다의 무법자로 알려져 있는데 아예 후크 줄을 통째로 끊어 버리곤 했다. 그리고 히트가 느껴진 후 들어 보니 반토막 물고기도 올라 왔다. 물론 바라쿠다의 짓임에 틀림이 없는 것 같다. 전 세계 20여종이 있다고 한다. 동료들이 잡은 것 중에는 1.2미터 정도 되는 것도 있었다. 회를 떠 먹어 봤는데, 나름 쫄깃하면서 담백하였다. 구이가 더 어울릴 듯 하다.

 

 

 

 

 

 

현지인이 물 속에서 작살로 잡아 올린 바라쿠다

 

 

 

 

 

 

메탈지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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