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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프티골프43

핑 G410 크로스오버 드라이빙 아이언 하이브리드 혹은 유틸리티 ??? 골프 클럽의 진화된 것 중 하나는 유틸리티와 하이브리드의 추가라고 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의 경우는 예전부터 나온 것으로 드라이빙 아이언을 말한다고 보면 되고 유틸리티는 우드와 비슷하지만 비거리보다는 관용성과 런을 줄인 골프채라고 여기면 될 것 같다. 유틸리티 = 하이브리드 라고 보기도 한다. 먼저 드라이빙 아이언이다. 많은 프로선수들도 가지고 다니는 것 같다. 용도는 페어웨이에서 2nd shot보다는 티샷을 주로 하는 것 같다. 아이언 샷을 잘 치는 선수의 경우 비거리는 5번 우드와 비슷하면서 방향성이 좋아서 자기가 원하는 거리를 보내고 2nd Shot을 하기 위한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물론 2번 드라이빙 아이언이 아니라 2번 아이언으로 티샷을 하는 선수도 있지만, 드.. 2019. 8. 10.
Callaway 2018 APEX MB 오랜만의 포스팅이다. 아이언 선택의 기준은 무엇일까? 1. 디자인 2. 타감 3. 관용성 4. 조작성 5. 일관성 6. 브랜드 내 기준은 디자인이다. 그 다음은 타감이다. 약 1년 정도 핑의 i210을 사용하였다. 샤프트는 경량 스틸이라고 할 수 있는 다이나믹 골드의 105/Stiff이다. 주로 사용했던 다이나믹골드 S300, 프로젝트 X 5.5/6.0, KBS tour Stiff보다 10~20 그램 가벼운 것인데, 처음에는 날린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적응하니 편안했다. 이번 Callaway 2018 APEX MB는 Callaway에서 최고의 난이도를 가진 아이언으로 지금까지 나온 Callaway 아이언 중에서 가장 작은 사이즈의 헤드를 가지고 있다. 왼손잡이에게 Muscleback iron의 선택은 많지.. 2019. 8. 9.
인디애나폴리스 퍼터, IndianPolice Putter 인디애나폴리스 퍼터, IndianPolice Putter 2016년 캘러웨이는 툴롱퍼터를 인수하였다. Toulon Putter는 션툴롱 창립자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진 이름으로 미국의 9개의 도시를 모티브로 디자인되었다. 외관상 참 맘에 드는 퍼터가 있었는데 인디애나폴리스이다. 이 퍼터는 레이싱 카를 모티브로 해서 디자인되었다고 한다. 보통 퍼터의 밀드 페이스 제작에 소요되는 시간이 3분 정도라고 하는데, 툴롱의 경우는 40분 이상이 소요된다고 하니, 좀 더 공을 들이는 것 같다. Indianapolice의 경우를 보면 알루미늄, 스테인레스 스틸 그리고 탄소섬유로 되어 있다. 이 퍼터는 얼마전에 미셀위가 사용해서 알려지기도 했다. 인디애나폴리스 퍼터의 설명은 아래와 같이 되어 있다. 레이싱카와 같이 뛰어난.. 2018. 10. 5.
핑 i210 아이언 오랜 만에 핑 아이언과 같이 지내게 되었다. 나의 몸도 시간이 지나고 있다. 그동안 애용했던 프로젝트 샤프트가 너무 버거워졌다. 좀 더 가볍고 쫀득하게 묻어나는 그런 샤프트를 사용하고 싶었다. 프로젝트 샤프트는 어깨에 좀 무리가 오는 경우가 있었다. 방송국 샤프트라고 불리는 KBS tour Lite나 다이나믹골드 95, 혹은 NSPRO 950정도로 리샤프팅을 할까 고민하다가 그동안 골마에서 중고로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던 미즈노 MP25보다 더 편한 채로 가볼까 하는 생각에 기변을 하였다. 타이틀리스트 AP1, AP2, Benhogan APEX PTx, 핑 i210, G700, i500 등등을 고민하다가 i210을 선택하였다. 샤프트는 다이나믹골드 105 S300으로 97그램정도의 무게이다. 처음에는 다소.. 2018. 10. 3.
Ping G400 MAX Driver Ping G400 MAX Driver… 요새 많이 선전하고 있는 드라이버이다. 좀 더 관용성이 있고 좀 더 편하게 쳐보려고 구입하여 보았다. 주로 사용하는 드라이버는 몇 년 전에 나온 코브라 ZL Encore, 440CC인데 둘의 외관과 느낌은 사뭇 다르다. 샤프트는 PING Alta CB 55와 PING Tour 65 둘 중 고민하다가 Tour 65를 선택하였다. 강도는 Stiff로 무게는 61그램이다. Alta CB 55가 59그램이니 2그램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탄도는Launch angle은 Low/Mid라고 되어 있는데 최대의 관용성의 특성 때문인지 상당히 높게 나왔다. 타구음은 쨍도 아니고 짱도 아니고 짜강 정도로 귀에 거슬리지 않는다. 아래 동영상에서 확인해 보면 호불호가 가려질 듯하다. .. 2018. 9. 29.
클럽 웨이트변경과 볼의 비행 몇 년 전부터 시작된 Adjustable Drivers, 많은 골프들에게 폭넓은 선택을 할 수 있다고 광고를 하고 있다. 골프 코스의 컨디션, 날씨 혹은 자신의 기호에 따라서 볼의 탄도 변경시킬 수 있어서 누구나 멋진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착각에 빠져 들게 만든다. 메이져 브랜드 중에 핑은 후발 주자로 가장 나중에 로프트와 페이스 정도만을 변경하는 아주 단순한 기능만을 넣었는데, 맞춤채를 표방하는 핑의 철학 때문일 거라는 생각이 든다. 스윙이 어느정도 궤도에 오르기 전에는 자신의 유연성과 근력 및 신체에 맞는 클럽을 피팅해서 구입하여 사용하고, 그 이후 어느 정도 수준에 도달하면 로프트나 페이스 앵글, 그리고 샤프트 무게와 강도를 고려하여 새로 피팅하면 된다는 예기가 아닐까 한다. 따라서 드라이버 선택.. 2018. 8. 5.
골프 스코어를 줄여 보자 – 2 골프 스코어를 줄여 보자 – 2 저번에 이어서 한 걸음 더 들어가서 스코어 줄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먼저 1편을 다시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첫째, 욕심을 버리고 안전을 택한다. 둘째, 자신의 샷을 믿어야 한다. 셋째, 클럽 선택은 여유롭게 한다. 넷째, 라운딩 내내 집중력을 잃지 않는다. 이것만 유지하면 보기 플레이어는 5타 이상을 줄일 수 있다. 오랜 만에 마이크위어 스윙을 보자. 이번에는 티잉그라운드부터 홀컵에 볼을 넣을 때까지 과정에 대해서 좀 더 디테일하게 들어가 보자. 한국에서 지인들과 골프 플레이하기 위해서 클럽하우스 도착을 하고 난 뒤에 첫 티잉그라운드에 서기까지는 다음과 같은 과정이 있다. 체크인 à 라커룸에서 라운딩 복으로 갈아 입고 à 연습그린에서 퍼터 몇 번 à 캐디가 운전하.. 2018. 7. 27.
골프 스코어를 줄여 보자. 스코어를 줄이는 방법 골프 플레이를 하다 보면, 그냥 잘되는 날이 있기도 하고 멋진 티샷을 날렸음에도 불구하고 페어웨이에 놓인 공의 위치가 좋지 않아서 이어지는 샷을 망칠 때도 있고, 볼을 홀컵에 가까이 부쳤으나 두어 번 퍼팅을 할 때도 있고, 근린 주변의 칩 샷이 그대로 홀에 빨려 들어가 버디를 낚을 때도 있다. 가끔씩은 잘 못 날린 티샷이 바위를 맞아 더 멀리 페어웨이 중앙으로 날라 갈 때도 있다. 드라이버가 잘 맞아 주면 아이언이 안되고 아이언도 잘 맞아 줬는데 퍼터가 안될 때가 있다. 여기서 108가지의 골프가 안되는 이유가 나온다고 한다. 그리고 마지막은 “오늘 이상하게 안되네”라고 하던가? 이러한 모든 조건을 포함하여 자신의 스코어를 평균하면 자신의 실력, 즉 핸디캡이 나오게 된다. 물론 핸디.. 2018. 7. 22.
에필로그 - 레프티골프레슨 이제 Golf lessons for lefties의 모든 레슨은 마무리되었다. 한 장 한 장 번역을 하면서 그 동안에 잊고 있었던 것들, 소홀히 넘어 갔던 것에 대해서 되새겨 보고, 지난 경험들을 다시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도 가졌다. 해외 현장 근무 후, 숙소로 돌아와서 조금의 시간을 할애하다 보니 34장의 레슨이 금방 마무리되었다. 마지막으로 현재 왼손잡이 골퍼들이 처한 현실과 효과적인 연습장 이용에 대해서 내 생각을 적어본다. 현실 하나,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왼손잡이 골퍼로 골프 연습장을 이용하는 것은 제약이 많다. 여러 타석 중에서 왼손골퍼용 타석은 10분의 1도 되지 않기 때문인데, 어쨌던 연습은 완전함을 만들기에 연습장 이용은 필수이다. 티칭 프로들이 티칭하는 곳으로 만들어 놓은 왼쪽 끝 자.. 2018.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