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98 Wedge, 웨지의 선택에 대해서 알아 보자. 웨지, Wedge 단어의 뜻은 쐐기이다. 좁은 틈 사이에 끼워 넣은 구조물이다. 이렇게 골프 클럽에 웨지라는 말이 사용된 이유는 1928년 미국의 클럽제작자인 에드윈 맥클레인이 발명하여 특허를 받은 벙커 전용 클럽에 ‘샌드웨지’란 이름을 붙이면서 웨지라는 말이 사용되었는데, 웨지를 옆에서 보면 쐐기 모양처럼 생겼기 때문이다. 프로들은 웨지를 2-3개월 마다 교체를 한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웨지 페이스의 글루브가 닳아 버려 일관된 백스핀이 유지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고로 웨지를 구입할 경우에는 클럽 페이스의 그루브를 먼저 점검해 봐야 한다. 웨지 헤드의 재질은 1025 탄소강으로 제작되는 연철단조가 대부분이지만 17-4 스테인레스강, 8620탄소강같이 좀 강한 재질로 제작되는 경우가 있.. 2020. 11. 3. 설악산 주전골 계곡 지난 3월 눈보라가 휘날리던 날에 방문한 설악산 주전골 계곡... 푸르름이 짖어지면 정말 멋지겠다고 생각이 들어 꼭 다시 와야지 했던 곳. 8월의 끝자락에서 다시 계곡의 등산로를 따라서 산책을 하였다. 장마 기간 많은 비로 인하여 군데군데서 폭우의 흔적이 남아 있었고 흐르는 시내물의 양은 제법되었다. 음식점이 모여 있는 입구에서 오색약수터를 진나 성국사 옆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용소폭포까지 물이 흐르는 소리, 떨어 지는 소리와 함께 그리고 정말 상쾌한 산공기를 마시며 기분좋은 시간을 가졌다. 이곳은 가파른 언덕길이 없어서 그냥 가벼운 운동화면 충분하다. 등산로라기 보다는 산책로가 어울릴 듯 하다. 계곡 주위의 나무들이 알록달록 새로운 옷을 갈아 입으면 다시 와야겠다. 설악산은 어디가나 아름답다. 2020. 8. 30. 벤호건 아이콘 아이언 벤호건 For those who know golf, no explanation is necessary. For those who don't, no explanation is possible. 골프를 알고 있는 사람에게는 설명이 필요없고, 골프를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어떤 설명도 가능하지 않는 사람. Benhogan의 본명은 William Benjamin Hogan이다. 그는 메이저대회 9승을 포함하여 총 63회 우승을 하였고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1965년에 가장 위대한 골퍼 선수로 선정되었다. 벤호건이라고 하면 가장 떠 오른 것은 그의 스윙이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스윙으로 타이거우즈보다도 더 좋은 스윙을 가졌다고 평가 받는다. 그의 저서인 Five Lessons:The Modern Fundament.. 2020. 8. 21. PXG의 0811X 프로토타입 드라이버 PXG에서는 GEN3 드라이버 론칭 전에 0811X 프로토타입 드라이버를 내 놓았다. 투어프로들의 테스트를 거쳐서 정식으로 제한된 수량만 내 놓았다. PXG 클럽은 한국 PXG 가격 기준 Major 브랜드 클럽보다 3배 이상 비싸고, 미국의 경우 2배 이상의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그렇게 높은 가격 만큼 성능 또한 우수할까? 전에 사용해 본 PXG 드라이버는 웬만한 드라이버보다 더 좋았다. 참 느낌과 비거리가 좋았던 기억이 난다. 볼을 타격하고 클럽헤드가 지나가는 느낌이 뭐랄까? 밀착되어 컨택이 되고 쫀득하게 묻어 가는 타감이 아주 좋았었다. 이번에는 Gen2 0811X를 구입해 볼까 한다. 0811X, 0811X+ Prototype을 구입하려고 하니 왼손잡이 모델이 없기 때문이다. 0811X.. 2020. 7. 29.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360도 골프장 몇 년이나 지났을까? 약 10년 정도? 아마 그 당시에 양잔디로 덮혔다는 이유로 지인들과 몇 번 다녔던 기억이 난다. 아이언 샷에서의 디벗을 떠 내는 느낌이 좋아서 고속도로에서 나와서 한 참을 운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 때에는 선호하는 열손가락 안에 드는 골프장 이었다. 오늘은 날씨도 덮지도 않았고, 바람도 좀 불어 주고... 약간은 흐린 날씨에 그리고 아름다운 골프장 경관과 함께 스트레스를 공과 함께 날려 버리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라운딩 소요시간은 약 5시간...좀 넘었다. 다른 골프장이라면 운영위에서 와서 빨리 이동하라고 난리를 칠 것인데 여기는 그렇지 않았다. 캐디는 네명의 골퍼들을 편하게 했다. 골프 플레이에서는 게임 동반자들도 중요하지만 캐디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페어웨이, 그린.. 2020. 7. 21. Once upon a time in America 원스어폰어타임인아메리카 지인의 추천으로 본 영화. 누구나 이 영화 포스터만 봐도 낯익을 것 같다. 빌딩 사이로 보이는 브룩클린다리을 멀리하고 거리를 걸어 가고 있는 다섯 명의 건달 아이들 국내에는 1984년에 개봉했다고 하는 영화로, 내가 본 것은 총 4시간이 넘는 첫 개봉 139분짜리 편집 본에서 삭제된 장면들이 추가된 2018년 확장판이다. 아마도 내가 지금까지 본 영화 중에는 가장 긴 상영을 가진 영화일 것 같다. 아무리 재미있는 영화라고 하더라도 네 시간을 몰입할 수 있을까? 더욱 이 영화는 긴박감 속에서 장면이 이어지는 그런 류의 영화도 아니다. 솔직히 좀 지루하고 몰입도도 떨어지는 부분도 있었다. 이 영화는 1984년 139분 미국 첫 개봉판부터 시작하여 1984년 229분 칸 영화제 개봉.. 2020. 6. 26. 핑 G410 아이언 최근에는 아이언의 선택 기준이 변화되어 간다. 실력이 향상되면 관용성이 좀 떨어지더라도 날렵하고 섹시한 아이언을 선택을 하는데, 지금은 실력에 상관없이 관용성 좋은 모델로 굳어져 가는 분위기다. 난, 한두 타가 더 나오더라도 걍 섹시한 아이언을 사용한다. 골프장에 따라서 다르지만, 아이언에 따라서 별 차이는 없다. 다만 7번~5번 사이의 아이언을 많이 사용될 수 있는 코스의 골프장은 좀 달라진다. 롱아이언으로 갈수록 아이언은 점점 더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좀 못생겼지만 관용성의 대표 메이커 핑의 G410 아이언을 사용해 보았다. 넓은 솔과 페이스 적당한 오프셋은 대충 쳐도 대충 날아간다기보다는? 잘 날라 가 줄 것 같다. 대충 날아가면 안 되지....!!! 예전의 모델에 비해서는 좀 더 예뻐졌다지만, 그.. 2020. 6. 21. Club and Ball speed, 반발계수 그리고 Smash factor 골프 볼의 스피드를 결정하는 반발 계수, Smash factor 그리고 Club face thickness에 대해서 알아 본다. 2020. 6. 21. 고반발드라이버 고반발드라이버, 비공인 드라이버의 기준은 무엇인가? 반발계수 0.83 이상, 헤드체적 460cc이상, 클럽길이 48인치 이상의 조건이 되면 비공인 드라이버라고 한다. 최근에 와서 비공인 드라이버는 만져 본 적도 없었는데 이번에 라운딩 동반 지인의 비공인 드라이버를 휘둘러 보았다. Yard Hunter라는 제조사가 중국에서 만들어 판매되는 일본 제품이다. 반발계수는 0.835~0.847, 헤드 체적은 500cc, 길이는 45인치이다. 어드레스에서 바라본 헤드는 약간 열려있는 느낌을 주었다. 샷 하기전에 골퍼에게 주는 느낌은 아마츄어에게는 샷에 많은 영향을 끼치곤 하는데, 그래서 일까? 푸시와 페이드 샷이 나왔다. 타구감은 경쾌하지는 않았고 무게감이 좀 있었다. 비거리는 정말 잘 모르겠다. 단 몇.. 2020. 6. 20. 이전 1 2 3 4 ···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