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상(제사상) 차리기
예전에 배운 중국어 구문이 생각이 난다. 时间过得真快 시간은 정말로 빨리 지나간다. 아버지께서 가신지 벌써 10년이 넘었다. 6년 정도는 해외 근무로 인해서 산소에도 자주 찾아뵙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형님을 대신해서 제사장을 차려 보았다. 차례상(제사상) 차리는 기본은 홍동백서(紅東白西), 조율이시(棗栗梨柹), 좌포우해(左脯右醢), 어동육서(魚東肉西) 정도이다. 전체적으로는 순서를 맞춘 것 같은데, 아쉬움이 남는다. 좌포우해 : 육포, 어포는 왼쪽에 놓고 오른쪽에는 식해, 왼쪽에 육포를 옮겨야 했다. 어동육서 : 동쪽에는 생선, 서쪽에는 육고기, 산적과 허파전을 왼쪽으로 두었으면 좋았을 텐데. 조율이시 : 대추, 밤, 배, 감인데 상차리다 보니 음식이 많아 대추, 밤, 감을 한쪽에 두어 보았다..
2020.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