冈仁波齐1 영혼의 순례길, Paths of the Soul 영혼의 순례길, 영문으로는 Paths of the Soul, 중국어로는 冈仁波齐( gāng rén bō qí)카일라스(수미산)의 이름이다. 카일라스는 티베트인들에게 죽기 전에 가보고 싶은 성스러운 산으로 신들의 땅이다. 신이라기 보다는 부처가 아닐까 싶다. 그들에게 부처는 기독교에서 하느님이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불교에서는 기독교와는 달리 자신이 깨달음을 얻게 되면 부처가 된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우리에게 불교는 통일신라시대 이전부터 전해져 온 것이라 많이 익숙하다. 하지만 절에 모셔 있는 부처의 상은 우리와는 많이 다르게 생겼다. 부처님이 인도 사람이었기 때문인데 사실은 인도북부 네팔에 위치한 작은 나라의 왕자였다고 한다. 인도의 북부 밑으로 남쪽은 사실 불교보다는 인도 고유의 종교인 힌두교가 .. 2018. 8.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