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차나부리1 칸차나부리의 콰이강의 다리 잠시 다녀온 태국 출장에서 영화 “콰이강의 다리”의 배경이 된 곳, 칸차나부리를 가다. 펄럭이는 일장기와 강 위에 놓인 다리…. 2차 세계대전에서 아픈 상처를 남기고 영화로 만들어 진 이 곳은 이미 관광지로 개발이 되어서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1957년에 만들어진 영화 콰이강의 다리, The Bridge on The River Kuai, 아버지께서 보라고 권하셨던 영화인데, 주제가는 군인들이 부르는 휘파람소리를 들으면 누구나 알 수 있다. 잠시 영화의 줄거리를 알아 보면, 영화는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때 미얀마 국경 부근 일본군 포로수용소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포로로 잡혀온 영국군 대령 니콜슨(알렉 기네스)은 전형적인 군인 기질을 가진 완고한 장교이다. 일본군 포로수용소장 사이토 대좌(.. 2017. 1.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