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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용품사용기

아담스 타이트라이 페어웨이 우드, Adams Tightlie Fairway wood

by 그린에서아침을 2017. 8. 3.

Wood류 특히 3번의 스푼의 경우에는 자신만의 선택의 기준이 있다.
드라이버 대용으로 사용하려면 비거리 위주의 브랜드를,
긴 홀에서 2nd shot에서는 비거리 보다는 방향성을,
러프나 타이트 라이에서는 아이언 처럼 잘 파고 들어가는 타입을 선택한다.

 

지금은 별로 인기가 없는 브랜드인 Adams, 예전에 하이브리드 클럽과 아이언세트로 이름이 나 있었던 브랜드이다.
Tight Lie라는 좀 특화된 클럽을 생산하고 있기도 하다.

 

 

최근에 들어서 우드 샷에서 볼이 잘 떠 오르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찍어 치자니 거리 손실과 Push ball이 나타나고 해서 여러가지 브랜드를 보다가 우연히 접해 본 것이
Tight Lie라는 우드이다.

 

 

 

16도 60그램대 미쯔비시 Kurokage X-flex

 

 

 

모든 클럽은 먼저 Visual이 샷에서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외형적으로 편안하고 방향성이 좋고, 볼이 잘 뜰 것같은 클럽은 결과도 좋다.

 

이번 타이트라이는 아주 짧은 잔디나 맨땅 위 뿐만아니라 러프에 쳐 박힌 볼도 거뜬하게 쳐 낼 수 있었다.
예상외로 편안하고 볼이 잘 뜨는 결과를 만들어 냈다.
그 동안 페어웨이 샷의 문제점을 한 방에 해결할 수 있는 Solution이었다.

 

 


 

M2 우드와 외형 비교이다. 아담스가 검은 색이라 상대적으로 적게 보인는데 실제로도 조금 적다. 

그러나, 왠지 M2우드 보다 견고한 느낌이 든다. 

 

 

페이스는 M2보다도 Shallow Face이다. 타이트라이는 물론 왠만한 러프에서도 잘 칠 수 있을 것 같은 인상을 준다.

 

 

 

 

샤프트는 미쯔비시 Kurokage X-flex이다.

 

 

 

 

 

M2 우드에 비해서 비거리는 뒤떨어지지만, 방향성과 관용성이 더 좋다.

더 치기 편하다.

 

비거리보다는 방향성과 관용성을 가진 볼을 깔끔하게 쳐 낼 수 있는 페어웨이 우드를 찾는다면 해답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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