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의가르침1 千年古樹莫存身,殺人不明勿動手 안회(顔回)는 타고난 성품이 곱고, 항상 배워서 익히기를 좋아하였다. 하루는 공자의 심부름으로 시장에 갔더니 포목점 앞에서 상점 주인과 손님이 말싸움을 하고 있었다.포목 사러 온 손님이 큰소리로 "3 X 8은 분명히 23인데, 당신은 왜 나한테 24전(錢)을두 사람이 공자를 찾아갔다. 공자는 다 듣고 나서 안회에게 웃으면서 말하기를, " 네가 졌으니 이분에게 관을 벗어 내주거라." 안회는 순순히 관을 벗어 포목을 사러 온 사람에게 주었다. 그 사람은 의기양양 안회에게 관을 받고 돌아갔다.안화는 속이 들끓었다. 도저히 스승의 말씀을 납득할 수가 없었다. 스승이 이제 나이가 너무 들어서 시시비비 판단력이 흐려졌으니 이제는 더 이상 배울 게 없다고 생각했다. 다음 날, 안회는 집안일을 핑계 삼아 공자에게 고향.. 2017. 1.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