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골프장1 브라우니가 매홀 반기는 용인CC 참 오랜 만에 다녀왔다. 5년 전에 왔었을까? 내 기억으로는 두 번째다. 요새 기업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 문제로 재택 근무 및 연차 활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고향 동기의 연락에 전날 급하게 부킹하여 따듯한 봄날 좋은 공기 마시는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무거운 마음만 큼이나 샷은 매끄럽게 나가지 못했다. 용인 골프장의 가장 큰 특징은 파6가 있다. 블랙티 기준으로 650야드 거리로 오르막 코스이다. 따라서 4온을 하고 두번의 퍼터로 파를 잡을 수 있는 곳인데, 드라이버 230미터 정도 보내는 골퍼라면 3온에는 무난하고 일반 골퍼에게도 4 온이 무난하여 쉽게 버디를 잡을 수 있는 서비스 홀이 있다는 것이다. 또한 그린의 경사가 심하여 퍼터가 다른 골퍼장에 비해서 어렵다. 한 두번 라운딩을 하면 그린 공략지.. 2020. 3.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