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삶1 행복한 삶, 감미로운 죽음 아주 오래 전에 이코노미스트 잡지에서 읽고 잠시나마 명상에 잠겼던 글이다. 삶과 죽음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들어 내 자신과 주변을 되돌아 보게 하는 글이다. 이상하게 서양에서 동양적인 불교 사상이 묻어 있는 것처럼 작자는 표현하고 있다. 세상에 어느 누구도 피하지 못할 죽음을 어떻게 볼 것인가? 인간뿐만 아니라 생명이 있는 동식물도 마찬가지다. 많은 것을 보아 왔지만 알듯, 말 듯 하다. 장례는 인생의 마지막 의식이다. 동양에서나 서양에서나 이 의식은 매우 엄숙하게 치러진다. 장례 장면을 그린 대부분의 서양 회화 역시 숙연하고 엄숙한 인상을 준다. 기독교 전통을 중시해 온 서양에서는 죽음을 존재의 종말로 보지 않았다. 육신의 노고가 끝나고 휴식이 찾아오면 영혼은 천국에 계시는 하느님 곁으로 인도.. 2017. 1.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