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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용품사용기

웨지의 바운스에 대해서

by 그린에서아침을 2017. 1. 16.

웨지의 바운스에 대해서 알아보자.

 

아래 그림을 보면 바운스 각도가 표시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바운스는 10도를기준으로 하여 그 이하이면 로우바운스 그리고 그 이상이면 하이바운스라고 분류를 한다.

 

Titleist에서는 웨지의 이해를 아래와 같이 설명하고 있다. 

 



 

지면과 솔부분이 이루는 각도를 보면, 그 바운스 각이 클수록 잔디나 샌드를 파고 들어가는데 저항이 크다는 것이 예측이 된다. 바운스 각이 적으면 지면을 잘 파고 들어서 철퍼덕 샷이 될 가능성이 많다.

샌드 벙커샷에서는 모래 위에 놓이 볼 뒤를 가격해야 하는데, 모래이기 때문에 클럽이 잘 파고 들어 바운스 각이 큰 것이 유리하고, 좀 단단한 페어웨이에서는 바운스가 낮은 클럽이 유리하고, 풀이 높거나, 페어웨이가 소프트하여 파고 들어갈 가능성이 있으면 바운스가 높은 클럽이 유리하다. 즉 클럽이 잘 파고 들어가는 조건에서는 하이 바운스가 유리하다. 로우 바운스 클럽의 경우 박혀버릴 수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쓸어치는 스타일은 로우 바운스, 찍어치는 스타일은 하이바운스로 가는 것이 맞다고 판단이 된다. 다시 말하면, 하이바운스로 갈수록 저항이 크기 때문에 쓸어치는 골퍼가 하이바운스로 갈 경우 탑볼이 나올 가능성이 많다는 것이다. 반대로 찍어 치는 스타일의 골퍼가 로우바운스로 가게 되면 페어웨이에서는 잔디, 벙커에서는 모래에 채가 박혀 버리는 경우가 발생을 하니까 두꺼운 샷이 밸생되는 문제가 있다. 

 


 

그러나 바운스 각도는 페이스를 오픈하거나 닫아 버리거나, 볼의 위치에 따라서도 변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상급자로 갈수록 로우 바운스를 선택을 하고 초급자로 갈수록 하이바운스를 선택한다. 상급자로 갈수록 스윙의 완성도가 높아져서 쓸어 쳤던 스윙이 찍어 치는 스타일로 변한다는 것이다.

 

클리브랜드는 아래와 같이 점으로 바운스를 표시해 놓았다.
점하나는 로우바운스, 두개는 스탠다드, 점세개는 하이바운스이다.

  

 

 

 

 

아래 타이틀리스트의 웨지 선택 가이드를 참조해 보자. 이해가 쉽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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