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골프용품사용기

Taylormade Rsi UDI TP Driving iron vs. Titleist T-MB

by 그린에서아침을 2017. 4. 5.

 

Taylormade Rsi UDI TP Driving iron vs. Titleist T-MB

 

 

 

 

가끔씩 우드나 유틸리티 클럽이 어색할 때가 있다.

뒷 땅 혹은 아주 얇은 샷이 나올 것 같은 불안한 느낌이 들 때가 있는데,

해결책 중의 하나는 드라이빙 아이언 혹은 유틸리티 아이언을 사용하는 것이다.

 

얼마 동안 왼손잡이 모델로 가능한 드라이빙 아이언을 찾아 보았는데,

 

1. 타이틀리스트 712U, T-MB

2. 캘러웨이 APEX Driving iron

3. 핑의 새로운 모델 Crossover

4. 테일러메이드 UDI driving iron

 

정도가 있다.

아무리 돈이 안된다고 해도 그렇지... 왼손모델만 쏙 빼 놓는 작태를 보면... 승질 난다.

 

Major Brand 중에 하나인 핑의 경우는 무조건 왼손모델이 나오고 있다.

믿었던 캘러웨이는 몇 모델은 왼손잡이 용을 제외하였다.

타이틀리스트는 최근에 와서 왼손잡이 모델을 쫙 줄여 버렸다. 몇 개 제품도 만들지 않으면서....

 

왼손잡이 용 제품을 생산한다고 하나, 어떤 것들은 구하기 참 힘들다.

 

중고 사이트인 골마켓과 이베이를 매복하고 있다가 운 좋게 겨우 건진 모델이 있다.

 

타이틀리스트 T-MB 와 테일러메이드의 Rsi UDI Driving iron이다.

UDI는 원래 다이나믹골드 S-300 샤프트가 달려 있었는데, 너무 버거워서 Project LZ 샤프트로 교체를 하였다.

한번 사용해 보고 싶었던 샤프트였는데, 교체비용이 많이 들어 갔다. 개당 8.5만원... 예상보다 2~3만원 비쌌다.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곳이라 가 보았는데... 영 맘에 들지 않는다.

어쨌던 시타를 한 결과 아주 만족스러웠다.

 

둘의 스펙 및 외관을 비교하면 아래와 같다.

 

 

구분

Taylormade Rsi UDI

Titleist T-MB

번호

#2, #3

#3, #4

로프트

18, 20

20, 23,

길이

39.25”, 38.75”

39.0”, 38.5”

오프셋

3.2mm, 3.0mm

4.0mm, 3.5mm

샤프트

Project X 5.5

Project X LZ 5.5

특징

페이스슬롯 및 스피드포켓으로 미스샷 손실 최소화 및 볼을 쉽게 띄우게 설계, 주조 공법

토우와 힐 밑부분 텅스텐 삽입하였고 볼을 낮고 비거리 위주 설계, 단조공법

 

 

1. 테일러메이드의 Rsi UDI Driving iron

 

 

2. 타이틀리스트 T-MB

 

 

 

우선 연습장 시타와 스크린 골프장에서 사용한 결과는 아래와 같다. #3번 아이언 기준이다.

 

-      관용성: UDI TP는 말 그대로 드라이빙 아이언처럼 취기도 편하고 관용성도 좋고 비거리도 뛰어 났다. 반면에 타이틀리스트의 경우 AP2와 비슷한 난이도와 느낌을 가졌다. 다른 일반적인 아이언의 3번과 비교해 보면 관용성이 조금 더 있다고 할 정도의 수준이다.

-      디자인: Top line Bottom line을 보면 테일러메이드 UDI TP는 좀 두껍고 외관상 치기도 편할 것 같은 느낌을 준다. 타이들리스트의 경우 AP2 정도의 라인의 굵기를 보인다.

-      비거리는 정확하지 않겠지만 헤드스피드를 읽는 스크린에서는 #3번 기준으로 하여 205~210 미터 정도로 별 차이는 없었으나 UDI TP 3~5미터 더 나간다. 필드에서는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      타격한 후에 전해 지는 느낌은 테일러메이드가 주조임에도 불구하고 샤프트가 좀 더 소프트 한 LZ, 다이나믹골드 보다는 떨어 지지만, 쫙 달라 붙는다. 느낌이 아주 좋다. 앞으로 나의 아이언 샤프트의 선택이 될 것 같다. 푸른 글씨가 멋도 있다.

-      어쨌던 둘다 롱아이언의 대체품이 될 수 있는데, 좀 더 관용성을 따지면 UDI TP로 낮은 구질을 원하면 T-MB로 가면 될 듯 하다.

 

 3. Rsi UDI Driving iron vs. 타이틀리스트 T-MB

 

 

 

타구음 비교

 

먼저 Taylormade Rsi UDI TP #2아이언

 

 

 

다음 Titleist T-MB 아이언

 

 

 

'골프용품사용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즈노 MP25 iron  (0) 2017.04.06
Cleveland CG16 Tour Black Pearl Iron  (0) 2017.04.06
웨지의 바운스에 대해서  (0) 2017.01.16
골프 공의 구조  (0) 2017.01.16
골프공의 딤플  (1) 2017.01.1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