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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서기-왼손잡이골퍼 레슨

5. 스트레이트 Shot을 위한 셋업

by 그린에서아침을 2017. 4. 24.

스트레이트 Shot을 위한 셋업

 

드라이버 샷을 엉망으로 하고 난 뒤에 느끼는 좌절감 중의 하나는 왜 이런 결과가 나오는지 자신이 깨닫지 못한다는 것이다. 어쩌다 한번은 볼을 중앙으로 보낼 수 있지만, 이어지는 샷은 또 엉망이 되고 똑 같은 좋지 않은 느낌으로 더 나쁜 결과를 만든다. 왜 이런 샷이 나올까?

하지만, 여기서 볼과 클럽헤드가 견고하게 컨텍이 되었다면 그렇게 나쁜 것만은 아니다라는 것을 인지하자. 왜냐하면 이런 드라이버 Shot은 빈약한 Alignment Address에서 원인이 있기 때문에 다음의 설명을 숙지하고 연습하면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ALIGNMENT: WORK FROM OPEN TO SQUARE

 

많은 골퍼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AlignmentFault는 타깃의 왼쪽으로 너무 치우쳐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왼쪽을 향한 셋업에서 스윙이 이루어지면 Top에서 새로운 궤도로 클럽을 인위적으로 가져가게 되면서 Down swing이 이루어 지고, 슬라이스 샷을 방지하기 위해서 손목을 급히 풀어주면서 볼을 타격하게 된다. 결론적으로 이 스윙은 제시간에 섬세하게 클럽을 릴리즈하는데 있어서 손의 작은 근육에 너무 많은 압박을 가하게 된다. 작은 근육으로 이 스윙은 매우 파워풀한 샷을 만들어 낼지도 모르지만, 타이밍을 못 맞추면 어떤 때에는 타깃의 오른쪽으로, 어떤 때에는 왼쪽으로 걷잡을 수 없는 미스샷을 만들어 낸다. 

 

이렇게 해 보자.

만약 타깃라인과 스퀘어하게 정렬하는 것이 어렵다면 타깃의 왼쪽을 향하는 대신 타깃의 오른 쪽으로 정렬을 해 보자. 약간 오픈된 스탠스에서는 자신의 히프가 타깃을 향하게 정렬되는 것을 쉽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다운 스윙에서 Impact 전에 양손으로 급히 릴리즈할 필요가 없게 되어, 어깨와 등의 큰 근육을 사용하여 클럽을 수직으로 가져올 수 있고, 또한 클럽 헤드는 인사이드 패스에서 볼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일관성 있는 스윙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 스탠스를 조금 오픈시킨 자세를 유지해 보자.

 

이제 더 이상 타깃의 왼쪽을 향하는 것은 그만 두자. 이것은 많은 불행한 샷을 만든다.

 


 

 

POSITION THE BALL FOR A LEVEL PATH




그러면, 드라이버 헤드가 볼에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드라이버 샷에서 볼을 스탠스에서 타깃으로 앞쪽에 두면 클럽헤드는 조금 상향 패스로 볼에 접근하여 볼을 타격하게 되어 결과적으로 볼을 좀 더 멀리 날려버릴 수 있다. 그러나 이렇게 너무 오른발 등을 지나 앞쪽에 볼을 두게 되면, 클럽헤드가 스윙의 Bottom을 지나고 난 뒤에 Upward 위치에서 볼과의 타격이 이루어 지고 그 때, 클럽페이스와 볼을 스퀘어하게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양손의 조작이 필요하다. 여기서 조금의 실수는 엄청난 결과를 만든다. , 조금 빠른 Release는 오른 쪽으로 당겨지는 훅을 조금 느린 Release는 왼쪽으로 푸시 만들게 된다. 골프는 확률 게임이다. 확률이 높은 방향으로 가야 한다. 이런 위험을 감수하기 보다는 약간의 비거리 손실로 정확도를 높여보자. 클럽 헤드의 볼의 타격이 이루어지는 위치를 Upward가 아닌 최저점에 두기 위한 Level path로 클럽헤드를 볼에 접근해 보자.

 

 

 

 

 

 



Level Pass의 의미는 볼을 자신의 스탠스의 앞쪽에서 조금 뒤에 두는 것이다. 볼을 오른 쪽 겨드랑이에서 앞쪽 선상에 있다고 가정해 보자. 히프와 어깨만의 회전으로 제어하면서, 오른 팔로만 간결한 스윙 연습을 해보면 스윙 궤적의 최저점과 클럽페이스가 직각으로 이루어 지는 자연스러운 지점을 알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변경된 샷은 이전보다 좀 더 낮은 탄도를 가지게 되지만, 볼이 페어웨이를 벗어나는 일은 줄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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