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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여행2

Old Souk, Golf Souk in Dubai 두바이의 두 번째 여행…. 두 번 두바이를 둘러 보는 기회를 가졌다. 오일 머니로 건설된 인공적인 섬과 건물들이 즐비하며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 버저칼리프가 있는 두바이의 기후 특성을 보면, 아라비아 반도의 해변에 위치한 곳이라, 겨울을 제외한 시즌은 무지 덥다. 아니, 뜨겁다고 보면 되며, 가끔씩 끔찍한 모래 폭풍이 치기도 한다. 연 중 비 오는 날은 손가락에 꼽을 정도이다. 비를 싫어했지만, 아라비아 반도에서 몇 년을 지내다 보니, 비가 그립고 좋아지게 되었다. 물론 이곳 사람들에게는 비는 신이 주는 선물로 반가운 손님이다. 저번 여행에서 두바이 몰과, 분수쇼, 보트투어의 여정이었는데, 이번에는 좀 다른 것을 경험하려고 계획을 하고 시도 했지만 시간적인 제약으로 가본 곳도 없고, 별 다른 느낌을 .. 2017. 3. 4.
두바이 2박2일의 여행 두바이 2박2일의 여행을 했다.지인들을 따라 다녔는데, 너무나도 아쉬움이 남는다. 지금 다시 가라고 하면, 이틀동안의 시간은 아래와 같이 쓰고 싶다. 첫째 날, 저녁 식사 후 세계 최고층 빌딩인 부르즈칼리파에서 맥주를 한잔하면서 야경을 본다. 그리고 내려와서 분수대의 춤추는 쇼를 본다. 그리고 어디 좋은 바에 가서 술 한잔 둘째날, 오전은 보트 투어를 하고, 숙소에 들어가서 잠시 취침을 하고 난 뒤에 오후 서너시 경에 사막투어를 가겠다. 이런 계획은 어디로 가 버리고 지인들은 그냥 술에 흠뻑 졌어 버린다. 술도 안먹고 한 두잔 하는 나에게는 금 같은 시간을 허비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다음 기회에는 제대로 된 여행을 해야겠다. 주위를 돌면서 찍은 사진을 올려 본다. 보트 투어와 분수대 쇼가 대부분이다. 2017.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