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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서기-왼손잡이골퍼 레슨

12. END CASTING

by 그린에서아침을 2017. 4. 28.

 

END CASTING

 

비거리를 증대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몸의 체형에 따라서 그 방법도 다양한데, 아마츄어 골퍼가 낼 수 있는 비거리는 손목의 릴리즈를 지연하지 않고는 한계가 있다. 그리고 공을 멀리 날려 보내기 위해서는 큰 키나 근육질의 몸매가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다. 프로와 아마츄어 골퍼 중에서 장타를 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다운 스윙에서 릴리즈를 늦게 가져간다는 것이다. 실제로 프로골퍼들의 동영상을 정지화면으로 보면 양손이 엉덩이 높이에 왔을 때에도 클럽 샤프트와 오른 팔사이의 각이 90도로 형성된 손목의 코킹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게 최대한 유지된 손목의 코킹은 방아쇠나 쥐덫처럼 순식간에 최대의 스피드로 클럽헤드를 재빨리 임펙트로 연결시킨다. 반면에 거리가 나지 않는 골퍼들의 공통점 중에 하나는 손목이 너무 경직되었다는 것이다. 흐르는 강물처럼의 영화에서 플라이낚시나 요즘 유행인 선상에서 파핑 낚시에서 루어를 힘 안들이고 멀리 보낼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코킹을 풀지 않고 늦게까지 유지하는 것이다. 너무 빠른 릴리즈로 너무 경직된 스윙으로는 클럽헤드의 스피드의 손실뿐만 아니라 하향타격을 불가능하게 만든다. 우드 샷의 경우에는 두껍게 칠 수는 있지만 비거리는 매우 짧게 되고, 그 스윙이 평평하게 쓸고 지나가는 성질 때문에 깔끔한 아연샷은 구사하기 어렵게 된다.

 

 

FOCUS ON THE LEFT HAND

 

손목의 꺾임의 풀림을 지연하는 열쇠는 왼손에 있다. 백스윙의 탑에서는 반드시 코킹을 유지하고 있어야 하며 다운 스윙 동안 가능한 마지막 순간까지 코킹을 유지해야 한다. 하지만 왼 손목은 유지할 정도의 힘만 들어가야 한다. 너무 많은 힘은 오히려 임팩트 타임을 놓치고 비거리 손실도 많이 보게 된다.

 


 

 

왼손의 코킹의 감각을 익히기 위해서는 똑바로 서서 마치 누군가와 악수하는 것처럼 왼팔을 앞으로 뻗어 준다. 그리고 엄지가 가슴을 향하도록 손목을 구부려 준다. 바로 이것이 완전히 손목이 꺾인 (코킹된) 자세이다. 그리고 오른손을 가져가서 가상의 그립을 잡으면, 바로 이것이 백스윙의 탑에서 형성되는 완전한 손목의 꺾임이 된다. 처음에는 클럽 없이 양손으로 연습스윙을 하고 난 다음 클럽을 가지고서 연습 스윙을 하면서 어떻게 왼쪽 손목이 꺾이고 또한 손목이 풀리는 지 느낌을 가져보자.

 

 

PULL THE CLUB

 

가능한 한 왼손의 콕을 가능한 오랫동안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운 스윙에서 타깃라인을 따라서 클럽의 그립 끝을 잡아당긴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그립의 끝이 타깃라인을 향하게 유지시키면서 타깃으로 그립을 많이 끌고 갈수록 손목이 풀리는 시점에서 임펙트까지의 시간은 더 짧게 된다. , 가능한 늦게 손목의 콕을 늦출 수 있다는 것이다.

 

 

DRILL: CROSS- HANDED GRIP

 

야구그립 즉, 10개의 모든 손가락을 사용하는 손을 교차하는 그립으로 5번 아이언으로 연습을 해 보자. 왼손은 오른손을 감싸면서 보다 위에 위치하기 때문에 오른 손목보다 더 빨리 꺾임이 형성되며, 콕이 풀릴 때에 그 풀림을 저항한다. 다운 스윙 때 가능한 한 오랫동안 왼손의 콕을 유지해 보면서 스윙을 해 보자. 하향타격과 지연된 손목의 콕의 릴리즈에 대한 새로운 느낌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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