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ylormade SIM Max Driver의 솔부분은 상당히 특이했다. 새로운 시도다. 타감과 비거리 그리고 방향성이 상당히 궁금했다.
우선 외관부터 살펴 보면,
크라운 모양이 안정감이 있다. 페이스는 샬로우타입이다. 솔부위의 Inertia Generator.. 파격적이다.
다음 캘러웨이 매브릭서브제로와의 비교이다. 매브릭서브제로의 체적은 440CC, 심Max는 460CC인데 오히려 심맥스가 작아 보인다.
타이거우즈와 박성현 프로의 광고로 많이 궁금했었다.
공기역학적 비대칭 솔, 관성 Generator, 트위트스페이스, 스피드인젝션 등 골퍼에게 궁금증을 자아내는 혹하는 단어들... 정말 엄청난 비거리와 미스샷을 보정해 줄까? 많이 궁금했었다.
필드에서 사용해 본 결과 ...
- 어드레스시에는 상당히 안정감을 주었다. 위에서 바라본 크라운 형상은 편안한 기분을 만들어 주었다.
- 타구음... 테일러메이드 특유의 좀 뻑뻑한 소리가 난다. 쨍하고 가벼운 소리와는 정 반대라고 생각하면 된다.
- 비거리... 이건 좀 실망이다. 같이 사용한 캘러웨이 매브릭서브제로와 비교하면 10미터 정도 적게 나갔다.
- 그럼 방향성은 좀 더 좋을까? 이것도 매브릭과 비교하면 관용성이 더 좋다고 말할 수 없었다.
좀 실망이다. 물론 연습도 하지 않고 그냥 필드가서 지인의 드라이버를 빌려 쳤지만... 나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 드라이버를 사야 할까?
이 말로 대신하고 싶다.
"드라이버 기술에 대한 진보가 더 계속될 수 있을까? 물론 그럴 것이다. 하지만 많은 연습을 통해서 지금 사용하고 있는 드라이버와 좀 더 친해지면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그 어떤 드라이버보다도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낸다는 것은 모든 골퍼들이 인지하고 있다."
'골프용품사용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핑 G410 아이언 (0) | 2020.06.21 |
---|---|
고반발드라이버 (0) | 2020.06.20 |
캘러웨이 매브릭 드라이버 리뷰 (0) | 2020.03.03 |
미즈노 MP-20 SEL 아이언 (0) | 2020.02.10 |
핑 G410 크로스오버 드라이빙 아이언 (0) | 2019.08.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