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골프용품사용기

테일러메이드 심맥스 드라이버

by 그린에서아침을 2020. 6. 18.

Taylormade SIM Max Driver의 솔부분은 상당히 특이했다. 새로운 시도다. 타감과 비거리 그리고 방향성이 상당히 궁금했다.

​우선 외관부터 살펴 보면, 

크라운 모양이 안정감이 있다. 페이스는 샬로우타입이다. 솔부위의 Inertia Generator.. 파격적이다.

 




다음 캘러웨이 매브릭서브제로와의 비교이다. 매브릭서브제로의 체적은 440CC, 심Max는 460CC인데 오히려 심맥스가 작아 보인다. 

  ​

타이거우즈와 박성현 프로의 광고로 많이 궁금했었다. 

공기역학적 비대칭 솔, 관성 Generator, 트위트스페이스, 스피드인젝션 등 골퍼에게 궁금증을 자아내는 혹하는 단어들... 정말 엄청난 비거리와 미스샷을 보정해 줄까? 많이 궁금했었다.



필드에서 사용해 본 결과 ...

  • 어드레스시에는 상당히 안정감을 주었다. 위에서 바라본 크라운 형상은 편안한 기분을 만들어 주었다.
  • 타구음... 테일러메이드 특유의 좀 뻑뻑한 소리가 난다. 쨍하고 가벼운 소리와는 정 반대라고 생각하면 된다.
  • 비거리... 이건 좀 실망이다. 같이 사용한 캘러웨이 매브릭서브제로와 비교하면 10미터 정도 적게 나갔다. 
  • 그럼 방향성은 좀 더 좋을까? 이것도 매브릭과 비교하면 관용성이 더 좋다고 말할 수 없었다. 

 

좀 실망이다. 물론 연습도 하지 않고 그냥 필드가서 지인의 드라이버를 빌려 쳤지만... 나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 드라이버를 사야 할까? 
이 말로 대신하고 싶다.

"드라이버 기술에 대한 진보가 더 계속될 수 있을까? 물론 그럴 것이다. 하지만 많은 연습을 통해서 지금 사용하고 있는 드라이버와 좀 더 친해지면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그 어떤 드라이버보다도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낸다는 것은 모든 골퍼들이 인지하고 있다." 



   

'골프용품사용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핑 G410 아이언  (0) 2020.06.21
고반발드라이버  (0) 2020.06.20
캘러웨이 매브릭 드라이버 리뷰  (0) 2020.03.03
미즈노 MP-20 SEL 아이언  (0) 2020.02.10
핑 G410 크로스오버 드라이빙 아이언  (0) 2019.08.1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