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반발드라이버, 비공인 드라이버의 기준은 무엇인가?
반발계수 0.83 이상, 헤드체적 460cc이상, 클럽길이 48인치 이상의 조건이 되면 비공인 드라이버라고 한다.
최근에 와서 비공인 드라이버는 만져 본 적도 없었는데 이번에 라운딩 동반 지인의 비공인 드라이버를 휘둘러 보았다. Yard Hunter라는 제조사가 중국에서 만들어 판매되는 일본 제품이다.
반발계수는 0.835~0.847, 헤드 체적은 500cc, 길이는 45인치이다.
어드레스에서 바라본 헤드는 약간 열려있는 느낌을 주었다. 샷 하기전에 골퍼에게 주는 느낌은 아마츄어에게는 샷에 많은 영향을 끼치곤 하는데, 그래서 일까? 푸시와 페이드 샷이 나왔다. 타구감은 경쾌하지는 않았고 무게감이 좀 있었다. 비거리는 정말 잘 모르겠다. 단 몇 번의 샷으로 판단하기는 어렵겠지만 비공인드라이버의 특기인 비거리증가? - 이건 확인하지 못했다. PRGR의 에그드라이버처럼, 단 2~3미터라도 볼을 더 보내고 싶은 비공인 드라이버의 타깃은 중노년, 시니어 골퍼들이다. 관용성은 좋은 정도이다. 핑의 G400 맥스보다 좋을까?
이 드라이버는 20만원 이하로 판매가 되고 있는데 필드에서 사용한 결론은 중노년, 시니어 골퍼를 위한 비거리 증대와 관용성에 아주 좋은 느낌은 받지 못한... 저렴한 가격의 그 정도의 성능이 있는 그런 채가 아닐까한다. 내 주관적인 생각이다. 하지만 같이 플레이하신 분께서는 좋은 평을 내렸다.
'골프용품사용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PXG의 0811X 프로토타입 드라이버 (0) | 2020.07.29 |
---|---|
핑 G410 아이언 (0) | 2020.06.21 |
테일러메이드 심맥스 드라이버 (0) | 2020.06.18 |
캘러웨이 매브릭 드라이버 리뷰 (0) | 2020.03.03 |
미즈노 MP-20 SEL 아이언 (0) | 2020.02.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