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에 울산 출장을 다녀오다가 공항 화장실에 걸려 있는 그림에서 여운이 남는 글을 보았다.
그렇게 살고 벌어야 죽을 때 돈을 놓을 수 있고 남도 도울 수 있다는 거에요.
내가 이렇게 못 배워서 애를 인간 구실하도록 학교에 보냈는데 나를 찾아 오면 대체 날더러 어떡하라는 거냐면서.... 결혼을 하고 아이를 기르지 않으면 절대로 이해 할 수 없는,
참 반듯한 글이다.
못 배워도 바른 품성을 가진 부친을 두신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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