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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곳에서아침

칸차나부리의 콰이강의 다리

by 그린에서아침을 2017. 1. 24.

잠시 다녀온 태국 출장에서 영화 콰이강의 다리 배경이 , 칸차나부리 가다.



펄럭이는 일장기와 위에 놓인 다리….  2 세계대전에서 아픈 상처를 남기고 영화로 만들어 곳은 이미 관광지로 개발이 되어서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1957년에 만들어진 영화 콰이강의 다리, The Bridge on The River Kuai, 아버지께서 보라고 권하셨던 영화인데, 주제가는 군인들이 부르는 휘파람소리를 들으면 누구나 있다.

 





잠시 영화의 줄거리를 알아 보면,

영화는 2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미얀마 국경 부근 일본군 포로수용소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포로로 잡혀온 영국군 대령 니콜슨(알렉 기네스) 전형적인 군인 기질을 가진 완고한 장교이다. 일본군 포로수용소장 사이토 대좌(세슈 하야카와) 엄격하지만 인간미를 갖추었다. 콰이강 계곡에 타이 방콕과 미얀마 양곤을 잇는 철도용 다리를 건설하라는 임무가 포로수용소에 주어지자 사이토 대좌는 니콜슨 대령과 마찰을 빚게 된다. 국제협정을 무시하고 영국 장교까지 노동을 시키려는 명령에 따를 없다고 대항하는 니콜슨과 사이토의 알력 속에 미군 포로 시어즈(윌리엄 홀던) 수용소 탈출에 성공한다. 니콜슨 대령은 사이토 대좌를 누르고 투철한 군인 정신과 지도력을 발휘해 독단으로 다리를 완공시킨다. 다리가 완공되는 시어즈는 영국군 유격대와 함께 나타나 다리에 폭파장치를 한다. 고관을 태운 기차는 아무것도 모른 다리를 건너다 니콜슨의 눈앞에서 다리와 함께 산산조각이 난다.

콰이강의 다리는 점령국 일본과 패전국 영국이 서로의 자존심을 대결하는 상징적 구축물이다. 그런데 이것은 파괴되고 만다. 다리가 파괴됨으로써 제국주의도 함께 붕괴되는 것을 영화 속에서 암시해준다. 다리와 기차가 함께 무너지는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관객들은 전쟁의 참상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된다. 윌리엄 홀던, 알렉 기네스, 호킨스의 명연기와 함께 휘파람 소리가 멋지게 울려퍼지는 주제가 《콰이강의 행진》은 많은 사람에게 오랫동안 잊지 못할 감동을 주었다. 그동안 멜러 작품을 만들어온 데이비드 감독은 웅장한 규모의 영화로 아카데미에서 감독상을 받았다. 1958 30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7 부문을 수상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콰이강의 다리 [The Bridge on the River Kwai] (두산백과)














태국의 일반 음식이다.



골프장 가는 길에 이놈과 마주쳤다.




태국의 골프장에는 한국인들이 정말 많더라.


웬 원숭이가 이렇게도 많은지? 카트에 음식을 놔두면 원숭이들의 것이 된다.





태국의 꼼양국...





태국 음식도 한국인들에게 잘 맞는다. 중국음식보다 담백하고 맛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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