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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모로골프장2

6월의 솔모로 골프장 골프채를 놓고 있다가 간만에 다시 잡았다. 지인들과의 라운딩... 공요롭게도 지인은 내가 좋아하는 솔모로 골프장을 잡았다. 벌써 덥다. 봄은 그렇게 길게 이어지더니만 여름은 금방 다가 왔다. 오늘 경산의 온도는 사람 체온보다 높은 37.3도를 기록했다. 그리고 제주에는 철이른 장마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이번 여름은 또다시 가장 더운 여름이 되지 않을까 싶다. ​ ​ 이번에는 Pine과 Maple코스에서 라운딩을 하였다. Cherry와 Persimmon 코스에 비해서 난이도가 낮아 편안한 마음으로 플레이 할 수 있었다. 페어웨이 관리도 잘 되어 있어서 좋은데, 잔디는 양잔디가 아니다. 그린은 관리도 잘 되어 있었고 많이 빠른 편이었다. 러프에서 웨지로 친 볼도 그린을 맞고 굴러 플린지를 훨 지나간다. 대체.. 2020. 6. 10.
솔모로 골프장을 가다. 솔모로 골프장이라고하면 가장 먼저 떠 오르는 것이 있다. PGA Tour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마스트스가 열리는 미국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이다. 티잉 그라운드에서 양쪽으로 줄지어 서 있는 메타세콰이어 나무가 연상이 된다. 그 만큼 웅장하지는 않지만 솔모로 골프장의 티잉그라운드에는 소마무가 양쪽으로 심어져 있다. 티샷에서 안정감을 준다. 그리고, 이번에도 마스트스 경기 대회에서 타이거우즈를 응원하고 싶었는데, 코로나로 인하여 2020년도 마스트스는 연기가 확정되었다. 코로나19 여파가 언제까지 갈지 걱정이 된다. ​ 참 까다로운 홀 중에 하나이다. 화이트 티 기준으로 250미터 정도에 연못이 있고, 좁고 뒤에는 벙커가 도사리고 있으며 높낮이가 심한 그린이 있다. 이번에는 1.5미터에 볼을 붙혔는데 버디.. 2020.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