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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용품사용기

테일러메이드 2014 MC 아이언

by 그린에서아침을 2017. 1. 6.

테일러메이드 브랜드 아이언을 사용하는 골퍼는 잘 눈에 띄지 않는다.

테일러메이드 하면 우드류와 유틸리티가 떠 오른다. 물론 화이트 드라이버로 드라이버 시장을 장악을 했지만 아이언에서는 그렇지 못했던 것 같다. 어쨌던 2014년도에 소개된 TP serious 중에 MC 아이언을 접할 기회가 생겼다.

2014 TP 시리즈는 CB, MC, MB로 출시되었는데, MB는 왼손잡이 모델은 없고 CM, MC만 생산하고 있다Cavity back, Cavity + Muscle, Muscle back의 약자인데 난이도 측면에서 MB로 갈수록 어렵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특이한 것 중 하나는 주조로 만들어 진 3번부터 7번 아이언의 넥부위에 홈이 파여져 있다. Ping의 주조 아이언처럼 넥 부위에 홈으로 주조임에도 라이각과 로프트 각을 조정할 수 있는 목적인지는 잘 모르겠다. 

MC model의 특이한 점은 3번부터 7번까지는 Cavity-back 주조로 만들어졌고 8번부터 PW까지는 Muscle-back으로 단조로 만들어 졌다.  3번부터 7번까지 스피드포켓을 만들어 놓고 합성수지로 채워 놓아서 주조임에도 비교적 부드러운 타구감을 느낄 수 있었다. 물론 샤프트의 영향도 있지만. 샤프트는 KBS tour Stiff flex120-gram정도 무게이다.

 

 

 

 

외형적으로는 타이틀리스트의 CB, MB 정도의 크기와 톱라인 및 솔넓이 그리고 비슷한 오프셋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조금 더 두꺼운 듯. 타이틀리스트 MB, CB 보다는 뒤쳐지지만 디자인 면에서도 비교적 아름답게 만들어 놓았다. 난이도 측면에서도 타이틀리스트 보다는 더 치기 쉽다.

타이틀리스트의 상급 아이언인 MB가 좀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골퍼가 작은 헤드 사이즈와 얇은 두께의 솔과 톱라인을 원한다면 딱 들어 맞는 아이언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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