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스파이더에스 퍼터
퍼팅의 성공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스윙템포, 리듬이 정렬이나 스윙스피드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어쩌면 동물적인 감각보다도 성공률에 더 큰 인자가 아닌가 한다. 구력이 쌓일수록 퍼팅은 넣는 것이 아니라 가까이 붙이는 것이 퍼팅의 첫 목적이 되고 있다.
여러 퍼터를 사용을 해 보았지만, 내 취향은 일자, 블레이드 퍼터 보다는 말렛퍼터를 선호한다. 왠지 정렬하는데 편하고, 곧 바로 볼이 굴러갈 것 같은 느낌이 강하다. 주로 몇 개월 동안 타이틀리스트 앤서스타일 퍼터인 뉴셀렉트 2를 사용했는데, 이번에 사용한 클럽은 테일러메이드의 Ghost Spider S putter이다.
이 퍼터의 특징은 MOI, 관성모멘터가 상당히 크다는 것이고, 무게 조절추가 달려 있어서 추만 교환을 해도 원하는 헤드 무게를 조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외면적으로 참 편하고 Alignment에 정확성을 높여줄 디자인이다.
35”를 구입하여 1”를 절단하고 1-그램 추 두개를 4그램으로 바꾸고 무게감을 좀 높였다. 그리고 첫 18홀 경기를 했는데, 첨이라 많이 고전을 하였고, 담 18홀에선 버디 4개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첫 게임에서는 1.5미터 버디 퍼팅을 3개를 놓쳤는데….
어쨌던 두 번의 라운딩으로 많이 적응이 되었고, 점점 더 좋아지기 시작한다. 앞으로의 라운딩에서 어떤 기쁨을 줄 수 있을 지 기대가 크다.
5점 만점에 아래의 점수를 주고 싶다.
- 디자인 : 4.5점
- 타구감 : 4.5점, 소프트 하다.
- 거리감 : 4.5점, 말렛스타일인데도 거리조절이 좋다.
- 가 격 : 4.0점, 아직까지 20만원 정도…
- 방향성 : 4.5점
- 기 타 : 무게조절 기능이 있어서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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