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리스트 드라이버의 진화
909D 드라이버에서 910 드라이버로 넘어 가면서 타이틀리스트도 탄도와 구질을 제어할 수 있는슈어핏투어(Surefit Tour)라는 기술이 적용이 되면서 바로 전 버전과 많은 변화를 주었었다. 그리고 디자인이나 성능에서 별차이 없는 도색만 새로한 913D 드라이버가 나왔고… 최근에는 Active Recoil Technology (ART) 기술이 추가된 915D 드라이버가 출시되었다. 이 기술은 테일러메이드의 스피드포켓의 기술처럼 스윗스팟을 벗어나서 솔부분에 볼이 맞았을 때, 파진 홈으로 메탈의 탄성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인데, 파진 홈이나 라운드 진 것이 테일러메이드 보다는 좀 무디게 보인다.
아래 그림처럼 이전의 나이키 모델의 디자인과 비슷하다.
먼저 외관을 보자.
솔, 바닥의 디자인의 차이가 전작에 비해서 상당하다. 페이스를 앞에서 본 모양이나 위에서 본 크라운 모양은 변화가 거의 없는 듯 하다. 타이틀리스트 드라이버 같다.
전작인 913D 드라이버와 외관, 타구음, 비거리 및 좌우 편차를 비교하면 아래와 같다.
디자인 측면에서 전작인 913D 드라이버에 비해서 위에서 바라본 전체적인 모습은 차이가 없는 듯, 하지만 솔 아래 부분의 디자인이 확 바뀌어 버렸다. 누구나 드라이버는 아래 부분의 디자인보다는 어드레스 시에 안정감을 주는 디자인을 선호하는데, 이번 915는 좀 멍청하다는 느낌을 좀 받았다. 크라운 모습은 913이 더 안정적이고 타이틀리스트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것 같고, 솔부분의 디자인은 915가 좀 더 세련되었다.
타구음은 정말로 의외였다. 좀 심하게 표현하면 깡깡 거린다. 이건 … 예전에 나이키 드라이버에서 나왔던 타구음 같은데… 난 싫지는 않다.
타이틀리스트를 사는 팬들은 꾸준히 지속되고 있는 듯 하다. 코브라와 같이 상급자를 타깃으로 하고 있음에도 꼭 사는 팬들이 있다. 꼬 아이폰 유저처럼....
타이틀브랜드에 대한 나의 평가는 이제는 타이틀리스트 클럽이 많이 쉬워 졌다. 에전보다 관용성이 더 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비거리 위주의 클럽은 아니고 일정한 거리를 내 보내는 클럽인 듯 하다. 디자인이 특히 좋은 클럽.... 정도로 평가 하고 싶다.
2~3주에 한번 라운딩하는 골퍼에게는 그냥 하나 가지고 있을 만한 채 정도로 평가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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