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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산, Fifa mountain 사우디 홍해 남단에 위치한 예멘과 맞닿은 Jizan 지역에는 Fifa Mountain이 있다. 우연히 구글맵을 검색하다가 알게 되었는데, 현장 숙소에서 한시간 반에서 두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곳으로 Fayfa 혹은 Fayfa Mt.로도 알려져 있고, 해수면에서 약 11,000 피트, 즉 3,347미터 높이의 산이며 아라비아 반도의 홍해 쪽으로 가로지르는 Al-Sarawat 산맥의 일부라고 한다. 피파산은 ‘Neighbor of the Moon’, ‘Heavens of the Earth’, and ‘Magical Fifa’의 닉네임도 있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내용을 읽어 보면 된다. 어쨌던 가파롭고 비좁은 길을 힘들게 차로 올라 가면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가장 놀라운 것은 그 산의 많.. 2017. 1. 7.
단재 신채호... 요즘에는 단재 신채호의 글이 떠 오른다. 박정희의 향수를 자극해서 허수아비 대통령을 만들어 놓고, 권력을 마구 행사하고, 검은 돈을 챙기는 사회.... 조선시대의 중국에 대한 사대주의, 일재의 식민지를 겪고 난 뒤에 또 다시 미국을 바라보고 있다. 식민통치를 겪으면서도 바로 잡지 못했다. 2017. 1. 7.
마지막 라운드 - 제임스도도슨 2001년 정도 즘으로 기억이 된다.막 골프를 입문했을 때니까…… 멕시코 마데로 지역의 정유공장 건설 사업에 1년 반정도 그곳에 부임한적이 있었다. 겨울 연말연휴에 미국으로 가서 골프채를 구입하고 한번도 연습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필드에 나갔다. 구입한 클럽은 캘러웨이 호크아이 드라이버, 오디세이퍼터, X14 아이언으로 기억이 된다. 그러면서 골프에 미치도록 빠져 들었다. 관련 레슨 서적, 장비 그리고 많은 PGA tour 선수들… 출근해서 시간이 날 때마다 인터넷으로 레슨 페이지를 열어 보고 스터디 했다. 고등학교때 이런 열정이었으면 전국 수석을 했을 것이다. 6개월 만에 90개이하를 치게 되었지만…. 멕시코 현장은 천국이다. 우선 멕시코 음식이 참 맛이 있다. 또르띠야, 또띠야, 아라체라, 리모나다, .. 2017. 1. 7.
테일러메이드 2014 MC 아이언 테일러메이드 브랜드 아이언을 사용하는 골퍼는 잘 눈에 띄지 않는다. ​테일러메이드 하면 우드류와 유틸리티가 떠 오른다. 물론 화이트 드라이버로 드라이버 시장을 장악을 했지만 아이언에서는 그렇지 못했던 것 같다. 어쨌던 2014년도에 소개된 TP serious 중에 MC 아이언을 접할 기회가 생겼다. 2014 TP 시리즈는 CB, MC, MB로 출시되었는데, MB는 왼손잡이 모델은 없고 CM, MC만 생산하고 있다. Cavity back, Cavity + Muscle, Muscle back의 약자인데 난이도 측면에서 MB로 갈수록 어렵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특이한 것 중 하나는 주조로 만들어 진 3번부터 7번 아이언의 넥부위에 홈이 파여져 있다. Ping의 주조 아이언처럼 넥 부위에 홈으로 주조임에도 .. 2017. 1. 6.
Al habala Park, 하발라 파크 이번이 네 번째 아브하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지게 된 것 같다. 첫 번째는 Al Soudah Park에 있는 케이블카를 타려고 갔었는데, 운행을 하지 않아서 그냥 돌아 왔고, 두번째는 두바이 가는 항공을 타기 위해서 아브하공항을 거쳤고, 세 번째는 드디어 수다 공원의 케이블 카를 타게 되었고, 이번에는 수다 공원의 정 반대편에 있는 Al Habala National Park를 다녀오는 시간을 가졌다. 구글 맵에서 사진을 검색해 보니, 미국의 그랜드캐년 같은 풍경이 보였다. 많은 기대감을 가지고 왔는데, 아주 만족한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우선 산 정상에 있는 아브하 도시 입구에서 남동쪽으로 난 길을 따라서 가야 되고, 길 도중에 위치한 Dalagan Park와 탐니아라는 시골 도시를 거쳐서 왔는데, 여기는.. 2017. 1. 6.
니콘 Coolshot 40i 그 동안 보이스 캐디만 사용하다가 처음으로 광학식 거리 측정기를 구입하였다. 구입 고려 대상은 부쉬넬 투어 V3 혹은 Z6였는데, 니콘 카메라를 사용하는 관계로 니콘 Coolshot 40i를 구입하였다. 인터넷 최저가 38만원 정도…. 그리고, 일주일을 사용하다 보니, 화면에 지렁이 자국이 보여서 니콘이미징코리아에 문의하니 새 제품으로 교환해 준다고 한다. 어쨌던 AS 접수하고 교환을 받았다. AS는 확실하네. 주요 특징은  베트리 제외시에 160그램의 가벼운 무게  생활 방수 기능  7.5미터에서 590미터까지 측정 범위  6배율…..  실제거리, 수평거리, 높이 및 경사 보정거리를 선택할 수 있다.  부쉬넬에 있는 졸트 기능은 없다. 실제 필드에서 사용해 보니, 캐디의 보정거리와 5미터 이.. 2017. 1. 6.
캘러웨이 XR pro 드라이버 출시 된 지는 2년 정도 된 것 같은데, 그 동안 평이 좋았던 드라이버로 캘러웨이 XR Pro Driver를 필드와 연습장에서 사용해 보았다. 일반 모델이 아니고, 프로 모델인데 헤드 사이즈는 440CC, Shaft는 Project LZ 6.0이다. 특징으로는 요새 대부분의 드라이버에 장착되어 있는 로프트와 라이 조정이 가능한 옵티핏 호젤이 달려 있고, Prject X에서 나온 새로운 샤프트 LZ가 장착되어 있다. 정타 타구시 상당히 맑은 소리가 난다. 쨍보다 까앙~~ 하는 듯 한 소리가 나온다. 그렇게 거슬리지 않는다. 헤드 사이즈는 440CC로 좀 작지만 아담하고 나에겐 더 안정감을 준다. 비거리는 캘러웨이 드라이버 답게 많이 나간다. 그냥 부드럽게 살살 쳐도 250미터는 나가는 듯 하다. 같이 라운.. 2017. 1. 6.
캘러웨이 815 유틸리티 캘러웨이 815 시리즈가 나온 지 2년 정도 지난 것 같은데, 골프 클럽은 1년 이상 지나면 각격은 절반 이하로 덜어 진다. 특히, 심한 브랜드는 테일러메이드... 어쨌던 착한 가격에 구입하게 되었는데, 참 편하고 느낌이 좋은 클럽이다. 테일러메이드 레스큐 고구마가 상당히 히트를 쳤었고, 아담스, 니켄트 그리고 타이틀리스트 910 시리즈도 나름 많은 골퍼들이 사용했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유틸리티는 타이틀리스트 910H와 캘러웨이 X-Hot pro였는데, 이번의 815는 느낌이 더 좋았다. 디자인, 방향성, 타구감, 비거리 모두 별5개 만점에 4.5점을 주고 싶은 클럽이다. 2017. 1. 6.
LJB 계곡 사우디 자잔 지역에서 홍해를 따라서 형성된 산맥에서 형성된 계곡이 있다. LJB Valley로 현장 캠프에서 150 km 정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전혀 사우디 같지 않은 계곡을 따라서 양쪽으로 형성된 바위 산과 그 사이로 흐르는 물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이다. 별로 기대를 하지 않고 갔었는데, 헐~~~ 그랜드캐년의 축소판, 중국의 홍석협을 보는 것 같은 착각에 빠져들 정도였다. 유튜브 영상도 있다. 아마 내 예상이 맞을 것 같다. 양을 실어 놓은 차가 보인다. 그리고 조금 더 내려가니까 양을 잡고 있었다. 양의 피와 양의 머리가 바위에 놓여 있었다. 아마도 양을 팔고 손질까지 해 주는 것 같다. 2017.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