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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경주 불국사 경주 토함산 기슭에 있는 불국사... 다보탑과 석가탑이 있는 사찰이고 연화교/칠보교, 청운교/백운교와 함께 그 앞의 푸른 송과 어우러진 경치가 좋아서 경주에 오면 가는 곳이다. 불국사를 바라보고 오른쪽 대웅전으로 올라가는 다리는 청운교와 백운교 왼쪽 극락전으로 올라가는 다리는 연화교와 칠보교이다. ​ 불국사는 신라 법흥왕 15년 528년에 왕모 영제 부인의 발원으로 지어졌고, 574년에 진흥왕의 어머니인 지소 부인이 중건하면서 비로자나불과 아미타불을 주조해 봉안하였다고 한다. 임진왜란 때 왜놈 가토 기요마사의 방화로 한 번 크게 불타 사라졌다가 일제강점기에 일부 보수되었고 1969년부터 1973년까지 복원작업이 이루어 졌다고 한다. . . 199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우리의 자랑스럽고 아름.. 2020. 6. 19.
테일러메이드 심맥스 드라이버 Taylormade SIM Max Driver의 솔부분은 상당히 특이했다. 새로운 시도다. 타감과 비거리 그리고 방향성이 상당히 궁금했다. ​우선 외관부터 살펴 보면, 크라운 모양이 안정감이 있다. 페이스는 샬로우타입이다. 솔부위의 Inertia Generator.. 파격적이다. ​ 다음 캘러웨이 매브릭서브제로와의 비교이다. 매브릭서브제로의 체적은 440CC, 심Max는 460CC인데 오히려 심맥스가 작아 보인다. ​ ​ 타이거우즈와 박성현 프로의 광고로 많이 궁금했었다. 공기역학적 비대칭 솔, 관성 Generator, 트위트스페이스, 스피드인젝션 등 골퍼에게 궁금증을 자아내는 혹하는 단어들... 정말 엄청난 비거리와 미스샷을 보정해 줄까? 많이 궁금했었다. ​ 필드에서 사용해 본 결과 ... 어드레스시.. 2020. 6. 18.
경주 첨성대 경주를 방문할 때마다 첨성대, 불국사, 안압지는 꼭 들르곤 한다. 사진을 찍기 위해서인데, 첨성대와 안압지는 야경이 아름답다. 근데 이번에는 밤에는 시간이 안되었고, 낮에 샷을 날려 보았다. 몇 년전 밤에 추위와 싸우며 첨성대 사진을 찍었었는데... 낮의 모습도 봐 줄만 하네. 첨성대는 약7세기 선덕여왕 때 지어졌다고 한다. 입구는 남남동쪽을 향하고 있다. 보는 각도에 따라서 좀 기우뚱한 느낌이 난다. 2016년 경주 지진이 일어나면서 첨성대가 원래는 중심축에서 북쪽으로 20.4cm 비스듬히 서 있었지만, 지진으로 2cm 더 기울어졌다고 한다. 좀 불안한데, 문제가 되었다면 벌써 조치가 취해졌을 것이다. 찾아 보니, 362개 화강암 벽돌로 27단의 석축을 쌓은 것이라고 한다. 높이 9.17m, 밑지름 4.. 2020. 6. 18.
반가운 지인들과 함께한 경주CC 라운딩 골프장에서 즐겁고 편안한 플레이는 동반자가 누구냐에 따라서 결정된다. 이것은 비즈니스로 엮여진 경우나 직장 생활에서 강제성이 가미된 것과 같은 이해관계가 없어야 한다. ​ 1년에 한 번 경상도 경주 혹은 부산 주변의 골프장에서 특별한 지인들과 라운딩을 한다. 해외 근무를 몇 년 계속하다 보니, 휴가에 맞춰서 꼭 연락을 주고 받아 예약을 하고 그 곳으로 내려 가곤 했었다. 이번에는 경주CC에 급히 부킹하여 만나면 늘 반가운 경남/경북 회장님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렇게 반가운 님들과의 플레이는 그냥 편안한 마음으로 18홀 내내 이런저런 살아가는 예기를 하면서 골프장의 푸른 잔디, 나무와 함께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는데 충분하다. ​ 경주 골프장은 몇 년전에 와 본 곳인데, 1992년 9홀로 출발한 대중.. 2020. 6. 18.
배스 낚시 제법 큰 배스 한마리를 낚았다. 상주 상산교 다리 밑에서 웜을 이용하였는데, 예상과는 달리, 몸집에 비해서 쓰는 힘은 약했다. ~~~ 그대로 방생... ​ ​ 루어 낚시와 미끼를 다는 낚시는 서로 장단점이 있다. 루어는 일단 물고기를 현혹하는 액션이 필요하다. 플라잉, 파핑, 지깅에서는 유혹하는 동작이 있어야 한다. 힘이 들고 물고기의 바이트가 없을 때에는 힘들어 바로 포기해 버리는 경우가 많다. 특히 바다 버티컬 지깅에서는 저킹(Jerking) 동작이 너무 힘들기 때문에 5번 ~ 10번 이내에 바이트가 없으면 그냥 문어 낚시로 돌려 버리곤 했다. ​ 반면에 찌 낚시의 경우에는 물고기가 좋아 하는 미끼를 달아 놓는다. 민물에서는 지렁이, 구더기, 떡밥, 옥수수 등을 사용하고 바다 찌 낚시에서는 새우, 크.. 2020. 6. 14.
볼과 양손의 위치, 그리고 하향 타격 볼을 앞두고 어드레스를 취하면 아래 그림처럼 클럽 길이 별로 짧아 지면, 볼의 위치는 중앙으로 이동한다 그러면 양손의 위치는 어떻게 될까? 아래 그림과 같이 양손은 오른쪽 넓적다리 안쪽, 오른쪽 붕어알 밑에 위치한다. ​ 그런데 여기서 그립에 따라서 양손의 위치가 변할까? 그립에는 아래와 같이 위크, 뉴트럴, 스트롱 그립이 있다. ​ 클럽페이스를 타깃에 스퀘어하게 정열하고, 클럽이 가진 로프트를 유지하면서 어드레스에 들어 갔을 때, 그립에 따라서 양손의 위치는 달라질까? 달라진다고 여길 수도 있다. 스트롱 그립을 강하게 잡을 수록 양손은 클럽 헤드의 위치보다 더 앞에 위치하게 된다. 약한 그립을 잡을 수록 양손의 위치는 볼과 가까워 진다. 그러나, 클럽의 고유 로프트를 유지하고 타깃과 페이스를 스퀘어한 .. 2020. 6. 13.
6월의 솔모로 골프장 골프채를 놓고 있다가 간만에 다시 잡았다. 지인들과의 라운딩... 공요롭게도 지인은 내가 좋아하는 솔모로 골프장을 잡았다. 벌써 덥다. 봄은 그렇게 길게 이어지더니만 여름은 금방 다가 왔다. 오늘 경산의 온도는 사람 체온보다 높은 37.3도를 기록했다. 그리고 제주에는 철이른 장마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이번 여름은 또다시 가장 더운 여름이 되지 않을까 싶다. ​ ​ 이번에는 Pine과 Maple코스에서 라운딩을 하였다. Cherry와 Persimmon 코스에 비해서 난이도가 낮아 편안한 마음으로 플레이 할 수 있었다. 페어웨이 관리도 잘 되어 있어서 좋은데, 잔디는 양잔디가 아니다. 그린은 관리도 잘 되어 있었고 많이 빠른 편이었다. 러프에서 웨지로 친 볼도 그린을 맞고 굴러 플린지를 훨 지나간다. 대체.. 2020. 6. 10.
후포항 연안에서 빅게임 왕돌초를 다녀 오고 3주 후에 짜릿한 손 맛이 그리워, 다시 후포항을 찾았다. 하지만 선장님은 최근 왕돌초 조황이 좋지 않아서 주로 후포항 연안에서만 돌아 다닌다고 한다. 새벽 4시 출항... 15분 만에 연안의 한 포인트에 도착하여 몇 번 파핑을 하니 동이 트기 시작했다. 아주 붉고 둥근 해가 떠 오른다. 모든 것의 시작을 알리는 것 같다. 생명의 잉태, 탄생 그리고 희망....이다. 오늘 오전 전반전은 좋지 않았다. 한 마리고 건져 올리지 않았다. 그 이유는 빅게임할 방어, 부시리는 있는데, 당최 바이트를 하지 않는다. 지깅하다가 파핑하다가 루어 바꿔보고 벼라별 짓을 다해 보았는데 반응이 없다.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로 체력만 낭비하고 말았다. 선장님이 왕돌초를 가지 않은 이유를 알겠다. 요즘 그곳도 .. 2020. 6. 8.
특별한 습관 - 습관이 무기가 될 때 오늘 유튜브 책갈피에서 시청한 영상이다. 성공한 1%의 특별한 사람들의 습관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책, [습관이 무기가 될 때]를 정리해 놓은 정리 노트다. 무기라고 하니, 전쟁터 같다. 습관이 인생이 될 때? 좀 이상한가? 재미있는 인생을 만드는 버릇이라고 했으면 어떨까? 1. 아침엔 남은 수명을 생각해보라. 2. 꿈을 소리 내어 말하면 기적이 발생한다. 3. 자기 전에 내일 할 일을 미리 구상하라. 4. 중요한 정보는 통째로 암기하라. 5. 머릿속 비디오를 무한 재생하라. 6. 실천이 따르지 않은 공부는 아무 쓸모 없다. 한번 감상해 보자. 인생은 한정되어 있다. 80까지 산다고 했을 때, 남은 일이 얼마나 되는지 항상 염두에 두고 지내야 한다. 무의미하거나 쓸데없는 일에 대해서 다시 집고 넘어가.. 2020.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