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곳에서아침40 리장의 고성 쎈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만화 여행의 배경이 된 곳, 중국 운남성 리장의 고성. 먼저 리장에 대해서 알아 보자. 윈난성(云南省) 리장시(丽江市, 여강시) 위룽나시족자치현(玉龙纳西族自治县, 옥룡납서족자치현)의 구시가지에 위치한 고성으로 대연진(大研镇)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란다. 리강(丽江, 여강) 중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국역사문화명성 가운데 유일하게 성벽이 없는 고성(古城)으로 일설에 따르면 리강(丽江)의 세습 통치자 토사(土司)의 성이 목씨(木氏)로 성벽으로 둘러쌀 경우 세력이 ‘곤(困)’ 자의 의미처럼 될 수 있다고 여겨 성벽을 쌓지 않았다고 전한다. 고성(古城)은 현 경내 중부의 해발(海拔) 2,400여 m 지점에 위치하며 풍경이 수려하고 역사가 유구한 문화적 명성(名城)으로 보존상태가 양호한 소수민.. 2017. 1. 20. 운남성 대리, 따리 고성 중국 운남성 대리의 고성 : 大理古城 (중국 발음으로는 따리꾸청이라고 읽는다.) 중국 운남성 곤명에 머물면서 다녀온 곳이다. 곤명에서 버스로 4~5시간 거리이다. 둘러 볼 곳은 따리라는 고성이 있고, 숭성사가 있고, 그리고 얼하이라는 큰 호수에서 유람선을 타는 코스가 있다. 먼저 대리고성은 리장의 고성보다 좀 더 작고 직사각형으로 성이 구성이 되어 있다. 길도 쭉 뻗은 직선으로 달린다. 이곳은 중국 송나라 때 대리국(大理國)의 도읍이었고 중국 서쪽 지역의 상업의 중심지였다고 한다. 도로 가로는 맑은 개울물이 흐른다. 한국 식당도 있어서 중국음식에 질렸다면 한 번 들릴 만하다. 밤에는 옛 성과 건물에 조명이 들어오고 아주 운치가 있는 풍경을 연출한다. 운남성의 특산물 중의 하나는 보이차(푸얼차)이다. 맛을.. 2017. 1. 19. 그리스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 그리스 아테네 출장 중에 잠시 짬을 내어 아클로 폴리스를 둘러 보았다. 아테네 하면 가장 먼저 떠 오르는 것은 고대 민주주의 국가, 그리스와 로마신화, 아크로폴리스 신전 그리고 헤로데스 아티쿠스 음악당에서 야니의 공연, 요즘 경기가 최악이라고 하는 것… YANNI LIVE AT THE ACROPOLIS - Santorini 가보니, 참 대단하다. 그 높은 곳에 돌로 그렇게 큰 건물을 그 당시 지었다니 상상이 되지 않는다. 먼저 아크로폴리스에 대해서 알아 보면… 원래 아크로폴리스는 고대 그리스에서 도시마다 제일 높은 곳에 세워진 신전이었으나 파르테논 신전이 있는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가 가장 유명하다. 그리스 말로 "아크로"는 높은 곳을 뜻하며, "폴리스"는 도시 국가라는 뜻이다. 고대 그리스 세계의 문명은.. 2017. 1. 18. 상주 나각산 나가산...상주가 고향임에도 불구하고 첨 올라와 본 곳이다. 이렇게 전망이 좋은 산이 있었다는 것도 몰랐다.그리고 상주의 옛 지명이 낙양이라는 것을 이곳에 와서야 알게 되었다. 산 정상 정자에서 바라본 경치는 아주 좋았다. 더운 여름에 오면 그만일 듯 하다.정자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면 낙동강의 줄기와 강에 비친 산의 반영을 그리고 굽이 굽이 흐르는 산들과 강 주변의 들을 감상할 수 있다. 낙동강 상주보의 녹차라떼로 인해서 반영이 더욱 더 선명한 듯 하다. 지난 여름 수중 보트 타려고 했다가 녹조가 너무 심해서 포기 했었는데.... 산은 원봉과 첨봉이라는 봉이 두 개가 있으며, 그 곳에는 정자가 지어져 있고, 구름다리로 서로 연결되고 있다. 그리고 마귀할멈 굴이 있다고 하는데, 아들을 낳기 위해서 이곳에서.. 2017. 1. 15. LJB Roof in KSA Jazan 참 특이한 지형이다.융기가 되었는지, 오직 그 곳만이 돌산이 서 있다.지잔 LJB 계곡옆의 우뚝 솟은 지붕이다. 2017. 1. 14. 바레인 국립박물관 바레인 국립 박물관, Bahrain National Museum 바레인에 가면 볼만한 관광지가 몇 군데가 있는데, 먼저 아래 사진처럼, 바레인에서 가장 규모가 큰 모스크인 Al-Fatih Mosque (Great Mosque)로 약 7,000명의 무슬림 신자들이 하루에 다섯 번, 이 곳에 와서 기도를 드리는 곳이다. 상당히 아름다운 건물이다. 사진에서 본 인도의 타지마할의 일부분을 보는 것 같다. 그리고 두번째로는 바레인의 역사를 보여주는 국립 박물관이 있는데 다양한 전시품으로 그들의 옛 생활 관습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바레인에서 특히, Qalat al Bahrain, 칼라트 알-바레인은 바레인의 최초 고고학 유적지로 1950년대에 발굴되었는데 기원전 2300년경에 인류가 이곳에 살았다고 한다. 이렇게.. 2017. 1. 10. GARA Mountain in Hofuf Gara Mountains in HOFUF Al Hofuf, 호푸프는 담맘에서 아브카이크를 지나서 한시간 정도 더 가다보면 도착할 수 있는 관광지 중의 하나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최대의 오아시스지역이며, 대추야자의 최대 생산지로 알려져 있고, 사우디의 유명인사들이 많이 살고 있는 도시이다. 또한 아랍의 비극적인 러브스토리의 주인공인 Laila 와 Majnoon가 뭍혀 있다는 전설이 있는 곳으로Sheba 여왕도 그녀의 예맨의 왕국에서 친히 이곳을 방문했다고 전해내려 오고 있다. 금요일 점심 즈음에 도착한 호푸프는 조용하기 그지 없었다. 사우디에서는 대부분의 상점이 오후 4시 정도에 오픈하다 보니,거리가 한산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다 보니 저녁은 되어야 길거리에 사람들이 나와서 북적된다.아마도 한 낮의 .. 2017. 1. 10. 두바이 2박2일의 여행 두바이 2박2일의 여행을 했다.지인들을 따라 다녔는데, 너무나도 아쉬움이 남는다. 지금 다시 가라고 하면, 이틀동안의 시간은 아래와 같이 쓰고 싶다. 첫째 날, 저녁 식사 후 세계 최고층 빌딩인 부르즈칼리파에서 맥주를 한잔하면서 야경을 본다. 그리고 내려와서 분수대의 춤추는 쇼를 본다. 그리고 어디 좋은 바에 가서 술 한잔 둘째날, 오전은 보트 투어를 하고, 숙소에 들어가서 잠시 취침을 하고 난 뒤에 오후 서너시 경에 사막투어를 가겠다. 이런 계획은 어디로 가 버리고 지인들은 그냥 술에 흠뻑 졌어 버린다. 술도 안먹고 한 두잔 하는 나에게는 금 같은 시간을 허비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다음 기회에는 제대로 된 여행을 해야겠다. 주위를 돌면서 찍은 사진을 올려 본다. 보트 투어와 분수대 쇼가 대부분이다. 2017. 1. 10. 사우디아라비아 - Sesame Oil 열려라 참깨...!!!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에 나오는 이 주문... 그냥 소설 속의 의역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었다. 지잔과 현장을 오가는 도로 가에 낙타가 원을 거리며 돌고 있는 광경이 많이 보인다. 궁금했다. 무엇을 하고있는 것인지? 방아를 찢고 있는 것인가? 아니면 낙타를 길들이기 위한 것인가?오늘은 차를 세우고 직접 가 보았다. 절구통을 중심으로 계속 돌고 또 돌고 있었다. 통 안에는 식물의 씨 같은 것과 기름이 범벅이 되어 있었는데, 기름을 짜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옆에서 주인인 듯 한 분이 차에 탄 사람들에게 기름을 종이 컵에 조금 담아서 건네 주고 있었다.낙타는 쉬지 않고 계속해서 돌 뿐이다. 아…. 불쌍한 생각이 든다. 우리의 한우도 농번기에는 논과 밭을 일구느라 고생을 했을 텐.. 2017. 1. 7. 이전 1 2 3 4 5 다음